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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PRRS 저항성' 돼지, 유전자 편집 기술 美 FDA 승인

작성일 2025-05-1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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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결과, 일반 돼지와 육질 차이 없이 PRRSV 내성 생성

# 컬버트슨 COO "전 세계 책임감 있는 도입 위해 노력할 것"



PIC(피아이씨)는 지난 4월 3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RS 저항성 돼지의 유전자 편집 기술의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는 해당 기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PIC가 상업용 가축을 대상으로 유전자 편집 기술 승인을 받은 미국 내 최초 기업 중 하나가 됐음을 의미한다.

PIC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맷 컬버트슨은 "수 년에 걸친 광범위한 연구와 철저한 검증, 그리고 FD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는 PRRS 해결책을 고대해온 소비자, 농가, 그리고 양돈업계 전체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인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면역성을 갖춘 돼지를 육종하는 데 사용된다. PRRS는 전 세계 양돈산업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 중 하나로 모돈의 유산 및 폐사를 유발하며, 자돈의 호흡기 질환 및 폐사, 항생제 사용 증가 등 환경 부담을 초래한다.

PIC 뱅크스 베이커 글로벌 디렉터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PRRS 감염으로 인해 항생제 사용량이 200% 이상 증가하며, ISO 기준의 생애주기평가 결과, 미국에서 PRRS를 제거할 경우 양돈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PRRS를 해결하면 동물복지는 물론, 환경적인 부담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IC는 PRRS 저항성 돼지에 생산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와 품질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연구 결과). 총 97개의 육질 및 성분 지표 분석 결과, 육질 조성에는 일반 돼지와 큰 차이가 없고, PRRS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생성됐다. 아울러 돼지의 성장, 건강 및 번식능력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PIC 측은 "콜롬비아와 브라질은 해당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면서도 이번 FDA 승인 자체가 미국 내 즉각적인 상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맷 컬버트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PIC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전 세계에 책임감 있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DA 승인은 그 여정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제 무역을 보호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IC는 영국에 본사를 둔 Genus의 자회사로 돼지 유전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PIC KOREA(대표이사 백정환)를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유전적인 잠재력을 실현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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