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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세계 구제역 위험…경계 강화해야”

작성일 2025-05-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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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세계 구제역 위험…경계 강화해야”
유럽, 2000년대 들어 최악
중동, 새 혈청형 유입 급증
다른 국가들로 확산 가능성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사태에 우려를 나타내며 모든 국가가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일 FAO는 최근 유럽이 2000년대 이후 최악의 구제역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중동 지역의 경우 외래 바이러스 균주가 유입됐다고 지적하며 구제역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감지와 강화된 생물 보안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유럽의 경우 독일에서 1월에 구제역이 발생, 최근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지만 한 달 후 헝가리에서, 또 슬로바키아에서도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FAO는 최근 이라크와 바레인에서 구제역 SAT1 혈청형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생물보안 조치와 감시 강화를 권고했다. 이 혈청형은 근동 및 서유라시아 지역에서는 생소한 것으로 동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로 인한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바레인, 이라크, 쿠웨이트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근동 및 서유라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로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구제역이 확산되면 우유와 육류 생산량 감소를 포함해 가축 생산성을 저하시켜 동물 건강과 복지, 식량 안보, 그리고 생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직접적인 백신 접종 비용뿐만 아니라 국제 및 국내 무역의 차질을 고려하면 구제역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은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FAO는 모든 국가가 구제역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경계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영향을 받은 국가와 침입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국가에서는 △인식 캠페인 △생물안전 △백신 접종 △비상 계획 등의 조치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FAO “세계 구제역 위험…경계 강화해야” - 양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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