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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 다시 기지개 펴나

작성일 2025-05-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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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만9천톤…전월비 50% 급증
전년보단 줄었지만 단 4.4% 차이
증가세 전환 시작일 가능성 있어
美中 분쟁‧환율 안정에 우려 증폭
냉장 최고치, 할당관세 물량 주목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증하며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 물량은 4만9천톤으로 3월 3만3천톤 대비 50% 증가하며 올 들어 처음 4만톤을 넘었다. 한달 수입량으로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다. 또 지난해 동월 5만1천톤과 견주면 4.4% 줄었지만 20% 이상 감소세를 보였던 1~3월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이로써 4월말 수입량은 14만6천톤으로 일년전 17만8천톤보다 18.2% 적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4월 수입은 우려되는 측면이 크다. 2분기가 연중 수입량이 가장 많은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분기 수입량 추이와 비교할 때 올 4월 수입량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4월을 시작으로 향후 수입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이 같은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냉장육은 더 늘었다. 4월 냉장과 냉동은 각각 3천750톤, 4만5천톤으로 전달보다 20.4%, 52.7% 각각 증가했는데 냉장육은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최고치( 2011년 제외)를 경신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5.4% 늘면서 냉장육 비중이 지난해 4월 6.9% 대비 0.7%P 높은 7.6%를 기록했다.

부위별로는 앞다리가 가장 많았는데 물량은 적지만 후지 수입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4월 앞다리는 2만3천톤, 삼겹살 1만6천톤, 목심 5천300톤 순으로 모두 올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삼겹과 목심은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앞다리는 지난해보다 9% 가량 많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수입이 거의 없었던 후지는 5월 할당관세를 앞두고 3월(160톤)에 이어 4월에도 수입이 이뤄졌으며 4월 수입량은 1천700여톤으로 3월과 전년 동월(190톤)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2만1천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페인 8천900톤, 캐나다 6천톤 순을 기록했으며 전달 대비 각각 57.7%, 51.5%, 42.4% 늘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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