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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량 5개월 연속 감소
작성일 2025-06-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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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10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던 양돈사료량이 올해는 5개월 연속 줄었다. 이대로라면 올해 양돈사료량은 신기록은커녕 11년만에 감소세로 반전하게 된다.<표 참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월 양돈사료량은 57만3천톤으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동월(59만9천톤)에 견줘서는 4.2% 감소했다. 올 1월부터 5개월째 작년 수준을 밑돈 것이다.

이로써 5월말 양돈사료량은 291만톤으로 일년전 301만톤 대비 3.2% 줄었다. 이는 24년뿐만 아니라 23년(295만톤), 22년(292만톤)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적고 21년(285만톤)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다.

구간별로 보면 거의 전구간에서 사료량이 줄었다. 5월만 보면 자돈용과 비육돈용, 번식돈용이 지난해 동월보다 각각 1.7%, 6.1%, 1.8% 적었으며 5월말 누적 물량으로 보면 비육돈과 번식돈용이 각각 5.3%, 1.2% 각각 감소했다. 5월말 자돈용은 75만톤으로 작년과 같았다.


이는 무엇보다 돼지 사육두수와 출하두수가 준 때문인데 올해 5월말 현재 돼지 출하두수가 800만마리로 일년전보다 3.4% 감소하며 사료량과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농촌경제연구원 관측으로는 6월 돼지두수가 전년 수준이며 하반기 출하가 작년보다 늘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사료량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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