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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많았던 연휴에도 한돈 소비 잠잠 이유 있었네

작성일 2025-07-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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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임시 공휴일 효과 분석
휴일-내수 활성화 연결고리 점차 약화
소비자들 국내보다 해외서 연휴 즐겨
설 연휴 있던 1월 소매판매 되레 줄어



올해 유난히 많았던 연휴. 이에 한돈 소비도 연휴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가 컸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그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웠다는 게 중론이었다. 그런데 더 이상 임시 공휴일 지정의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되레 내수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임시 공휴일 지정의 명암’ 이란 리포트를 통해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이 내수 진작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과거에는 분명 내수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지난 15년 메르스 유행으로 내수가 위축되자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이를 실질적인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부문과 협력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의 매출액이 일제히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같은 효과가 미미하거나 되레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설 연휴가 3일에서 6일로 크게 늘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내수 진작이 아니라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이어졌다. 1월 해외 관광객은 전월 대비 9.5%,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하며 월 기준 해외 관광객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1월 국내 관광 지출액은 전월, 전년 동월 대부 모두 줄었다. 또 소매판매액지수는 되레 전달보다 0.6% 감소했다.

임시 공휴일 지정과 내수 활성화의 연결고리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결론이다. 국민들이 국내에서 연휴를 즐기는 대신 해외로 나가면서 내수 진작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돈 소비 시장에서 연휴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가 근거 있는 호소였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한돈 소비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변화하는 소비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고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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