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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 체크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작성일 2025-07-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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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의 번식 사이클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정 체크이다. 발정 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농장의 분만율과 산자수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

다산성 모돈을 도입했는데 실제 분만율은 70%, 총산자수가 12두~13두 정도라고 한다면 발정 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 발정 체크는 스톨보다는 군사에서 해야 발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발정이 강하게 오는 농장이나 개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성격이 민감하거나 발정이 올듯말듯한 개체의 경우에는 스톨에서 1분 이내의 발정 자극을 통해서 발정을 확인하기 어렵다.

발정 체크 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가 발정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톨에서 웅돈을 돌려서 발정을 확인하는 방법 보다는 3마리 이상의 웅돈을 활용해서 발정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사진 1). 그래서 사람에 대한 경계보다 다양한 웅돈을 통해서 본성이 이길 수 있도록 돈사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스톨에서 발정 체크를 해도 산자수가 높고 분만율이 높다면 현재의 방식을 유지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산자수 및 수태율이 떨어진다면 교배 타이밍이 늦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환경에서 발정 체크와 유도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농장에 있는 모든 후보돈의 발정 체크는 필수이다.
교배사에서는 발정 체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유모돈의 경우에는 번식 사이클이 잘 돌아가도 산자수를 위해서 발정 체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후보돈의 경우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발정 사이클도 돌리고 산자수도 높여야 한다.

후보돈의 경우에는 한 번도 발정이 오지 않았으며 이제 발정이 와서 번식에 들어가는 준비를 해야 하는 모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환경에서 발정이 올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하나라도 미흡하다면 제대로 발정이 안 오게 된다.

후보돈은 180일 이후부터는 웅돈 접촉을 해줘야 한다. 웅돈 접촉은 발정 체크에 필수이며 다양한 웅돈에 접촉을 시켜줘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발정이 올 수 있다. 후보돈이 발정이 안 온다고 고민하고 있는 농장이 있다면 우리가 제대로 후보돈에게 웅돈을 접촉시켜 주는지, 사료는 제대로 주고 있는지, 후보돈의 증체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웅돈 접촉'은 필수이다.


3. 발정 체크할 때는 여유롭게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한다.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발정 체크를 한 후에 교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배를 위해서는 조금 급하게 발정 체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발정이 오지 않은 개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극을 주고 스트레스를 줘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발정이 왔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아니라 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스트레스도 같이 줘야 한다.

그러나 바로 교배가 있다고 한다면 1마리당 발정체크 시간은 30분 내외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교배가 많은 날은 원래 하는 시간 보다 먼저 발정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후보돈에 대한 발정 체크는 교배가 끝난 후 여유로운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 좋다. 후보돈에게는 적극적인 웅돈 접촉과 자극이 번식 사이클을 활성화시키고 번식돈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보돈에게는 웅돈을 활용하여 시간을 들이는 것이 좋다.

번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웅돈이다. 농장에서는 성욕이 강하고 활동적인 웅돈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농장의 번식성적을 올릴 수 있다. 도저히 웅돈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웅취스프레이라도 활용하여 냄새에 민감한 돼지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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