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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방역대책위, 양돈질병 ‘컨트롤타워’ 자리매김

작성일 2025-07-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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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 1년6개월, 가시적인 성과 거둬
PED‧PRRS 종합 대책 곧 발표 예정
구제역은 피내 백신 규정 개정 추진
돼지열병 2030 청정화 로드맵 마련


민관학 돼지 방역대책위원회가 순항하고 있다. 특히 발족 1년 6개월 만에 PED‧PRRS 소모성 대책 발표를 눈 앞에 두고 있고, 돼지열병(CSF)의 경우 청정화 로드맵이 마련됐다. 구제역(FMD)의 경우도 구제역 백신 피내 접종 확대 추진 등 돼지 질병별 대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위원회가 민관학을 중심으로 돼지방역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협회는 23년 12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방역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해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와 생산자,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방역위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 양돈장 주요 질병인 PED‧PRRS와 구제역, 돼지열병의 컨트롤을 위한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이에 지난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발족 이후 성과 및 과제, 그리고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우선 PED‧PRRS의 경우 올해부터 286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 예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PED‧PRRS 양성 확인 시 이동제한 등 조치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유행 중인 PED 바이러스에 적합한 ‘G2b 백신’ 공급을 위한 가축방역대응 지원 사업 지침도 개정했다. 특히 양돈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소모성질병 방역 관리 개선 종합 대책안을 하반기 내 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의 경우 지난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 지역 지위 인증을 계기로, 육지 역시 오는 27년 5월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국’ 지위 승인을 재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구제역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백신 미접종 사각지대 관리 및 농가들의 이상육 발생 등에 따른 백신접종 기피를 방지하기 위해 피내접종용 백신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돼지열병(CSF)의 경우 오는 2030년 청정화 달성을 목표 내년부터 청정화 로드맵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전국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마커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야생 멧돼지용 미끼 백신 살포 및 위험지역 모니터링 강화를 진행키로 했다.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민관학 대책위 출범을 계기로 PED‧PRSS 정기 예찰 체계 도입, 구제역 백신 피내접종을 통한 이상육 저감화, 돼지열병 청정화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등 정부는 합의된 내용에 대해 예산 확보, 제도 개선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민관학 공동의 노력으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 수립, PED‧PRRS 종합 대책, 구제역 피내 접종 백신 산업화 논의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간 방역 인프라 확충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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