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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더위에 가축 줄폐사…야속한 ‘폭염’ 애타는 ‘농심’

작성일 2025-07-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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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금 53만마리 폐사 
‘가축피해 최소화 TF’ 가동 
긴급 급수·면역증진제 등 지원 



폭염으로 53만마리에 육박하는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폐사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 생산자단체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농촌진흥청·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추진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가축 폐사 신고마릿수는 52만6006마리로 집계됐다. 돼지 1만9768마리, 가금류 50만6238마리다.
 
우선 농식품부는 종전 ‘축산재해대응반’을 격상,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농식품부·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 등이 참여하는 TF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매일 점검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가 피해와 애로사항에 대한 지자체별 접수 담당자를 지정한다. 아울러 지자체 차량 300여대, 지역 농축협 차량 660여대 등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 저감을 위한 긴급 급수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얼음, 면역증진제, 차광막도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농진청과 함께 축산농가 방문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10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젖소농장을 찾아 “8월까지 ‘고온기 대응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축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사양관리 정보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기초 자치단체는 재해 대응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고위험농가를 중심으로 차광막·환기팬·송풍팬 설치를 지원한다. 가축 면역증진제, 비타민제와 같은 사료첨가제 지원도 병행한다. 폭염 대응에 쓰기로 한 예산 221억원(국비 제외)을 8월 전 신속히 집행한다.

 
[중략]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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