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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전기료 폭탄… 한돈농가 비명

작성일 2025-07-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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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3년 새 2배↑ 대책을”
전기요금 인하·사료첨가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폭염 특약 개선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돈협회가 정부에 세제 혜택·전기요금 인하·사료첨가제 지원 등 실효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가 정부에 제출한 건의안에 따르면, 먼저 에어컨·제빙기 등 폭염 피해 예방 장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 또는 영세율 적용을 요청했다.

폭염 특보 발령 기간 중 농사용(을) 전기요금 일시 인하도 함께 요구했다. 최근 양돈장의 에어컨 설치가 늘고 있어 농사용 고압전력 사용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최근 3년 새 여름철 전기요금이 두 배 이상 뛰어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첨가제(비테인 등) 지원도 건의했다. 사료 1톤당 1kg 첨가시 1만2000원 기준으로 2000마리 규모 농가에 10일분 지원 시 약 36만 원이 소요되는데,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가축재해보험 내 폭염 특약 조건 개선도 촉구했다. 협회는 △보험료 자부담 비율 완화 △에어컨 설치 농가에 대한 보험료 인하 △폭염 피해 인정 기간 확대(기존 특보 전후 1일→전후 5일) △자기부담금 납입횟수 연 1회 제한 등을 요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라 이제 폭염은 피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며 “정부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https://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6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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