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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생산 인증제 도입’ 품질 차별화한다

작성일 2025-09-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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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협회 학계 참여 만든
한돈종합발전대책 ‘개봉박두’

4개 분야 나눠 추진 전략 담아
지속 가능한 한돈업 기반 기대
10월 중순 대통령에 보고 예정




한돈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돈산업 종합 발전 대책’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한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를 필두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 결과물로, 양돈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돈종합발전대책 수립 협의체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개선 과제 및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에 발족, 5개월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이날 △소비자 만족 △생산체계 혁신 △축산환경 개선 △경영 안정화 등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소비자 만족 분야의 경우 생산 관리 인증제(가칭)를 도입해 품질 차별성을 갖춘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육질 중심으로 품종‧사양 기술을 차별화하여 고유 특성을 갖춘 돼지를 생산하는 경영체 인증 및 소매 단계까지 인증한 정보들을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삼겹 지방 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삼겹살 부위를 앞삼겹(적정 지방), 돈차돌(과지방), 뒷삼겹(저지방)으로 세분화하고, 종돈 개량 체계 개선을 위해 국가 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생산 체계 혁신 분야에서는 스마트 축산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후‧난립 돈사를 ICT 인프라를 갖춘 단지에 직접화하고, ICT 장비 세트와 연계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패키지를 보급키로 했다. 아울러 소모성 질병 청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도 모색키로 했다.

축산 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축산 냄새 측정 방식 및 기준을 마련해 자율적인 냄새 관리를 추진, 우수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농가에는 컨설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 및 처리 다각화를 추진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유통을 확대키로 했다.

경영 안정화 분야에서는 한돈자조금법 개정을 통해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수매‧비축 등 수급 조절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돼지 도매가격 대표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신규 개설 및 경매 물량을 확대하고, 축사 은행 제도를 확대해 후계농이 없는 축사를 매수해 스마트‧현대화한 후 교육장 및 청년농 임대 등 생산 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10월 중순경 VIP(대통령)에게 농업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날 한돈종합발전대책도 대통령실에 보고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수정 보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종합발전대책은 생산자단체 주도하에 민관학이 협의체를 구성해 마련된 뜻 깊은 현장 중심의 대책으로, 앞으로 이 대책이 실행될 시 한돈산업은 보다 고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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