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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원 뚫은 환율, 양돈업계 ‘조마조마’

작성일 2025-10-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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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수입가 환율 따라 등락
미중 무역 분쟁 등에 상승세
옥수수 대두박 안정에도 불안



원/달러 환율이 다시 1천400원대를 뚫었다. 돼짓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양돈 경영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관측 10월호를 통해 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 단가 지수가 125.2(2015년=100)로 전분기(127.1), 전년 동기(136.6)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이에 대해 4분기 도입될 옥수수와 대두박의 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같은 관측이 현실화될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무엇보다 환율이 불안 요인이다. 농경연 관측은 4분기 평균 환율을 1천375원으로 적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그런데 최근 환율이 1천400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 이후 1천400원대를 지속하며 13일 1천425.8원, 14일 1천431.0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10월 중순 현재까지만 보면 10월 평균 환율은 1천416.4원에 달한다. 지난 4월(1천444.3원)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3분기 132.9까지 하락했던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4분기와 올 1분기까지 연속 상승(136.6, 138.5)했으며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은 1천359.4원(24년 3분기)서 1천396.8원, 1천452원으로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도입되는 곡물에 있어서 3~4월전 시세에 영향을 받는 곡물 가격과 달리 환율은 지금 당장 수입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최근에는 수입단가 지수의 등락이 환율과 흐름을 같이 한 것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이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환율 상승의 결정적 원인이 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외환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도 당분간 지속되며 국내 양돈 경영에도 최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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