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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안심했는데…돈육 수입 다시 늘어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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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급감 뒤 2‧3분기 연속 증가
강달러‧연휴 악조건에도 10월도 ↑
한돈 부족에 고돈가…獨산도 수입
수입육 향후 한돈 시장 위협 우려





고환율에 안심하고 있던 돼지고기 수입량이 다시 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톤으로 전달 3만5천톤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지난해 동월 2만8천톤에 견줘서는 증가했다. 특히 올 10월은 추석 연휴로 작업 일수도 준데다 환율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9월(3만5천톤, 전년비 30%↑)에 이어 두 달 연속 작년보다 수입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수입량은 강달러와 해외 돈가 강세 등으로 1분기까지(9만7천톤)만 보면 작년 대비 큰 폭(24%)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10월말 현재 여전히 올해 수입량은 38만5천여톤으로 작년 동기간(40만5천톤, 5.4% ↓)보다 적다. 그런데 1분기 급감했던 수입량은 2분기(15만톤)에는 작년보다 3.2% 늘고 3분기(10만7천톤)도 1.4% 증가했다. 그리고 10월에는 수입에 불리한 여건임에도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이대로 수입량이 증가세로 완전히 돌아서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이유다.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한돈 공급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돼짓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다 최근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도 재개되면서 앞으로 돈육 수입 증가세가 더 이어질 여지는 더 높아진 셈이다. 국내 돼지 사육두수가 계속 감소, 당분간 한돈 출하는 크게 늘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수입 추이를 볼 때, 수입육이 행여나 향후 한돈 시세를 주저앉히는 악재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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