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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축산포럼] “축분은 규제 대상 아닌 자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 공감

작성일 2025-11-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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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 처리를 넘어 완전 이용으로/운영·전문가가 보는 축분 완전 활용 성공 방안은?’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임미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해 개최한 ‘2025 축산포럼’이 성료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경축순환농업을 비롯해 바이오가스 및 발전·축분 고체연료·축분 바이오차에 더해, 농촌지역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 운영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축분 관련 정책과 가축분뇨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으로의 이용 확대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날짜: 2025년 11월 5일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임미애 국회의원
◆주관: 한국농어민신문
◆공동기획: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한국농어민신문



사례⑤ 에너지 자립/원천마을·성우농장

태양광에 더해 바이오가스 시설 추가
농촌 에너지 순환·자립 관점서 접근을




이도헌 대표.
“2013년에 귀농한 뒤, 양돈농가이자 마을 구성원으로서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한 것이 에너지 자립마을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한 이도헌 대표는 “처음에는 돼지분뇨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시설이 에너지 자립의 중심에 서 있지는 않았다”고 했다.

에너지 자립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마을 주택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전기 측면의 자립을 도모한 것이었다. 그는 “2016년부터 농가 태양광과 지열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체 주택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됐고,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서 수익까지 냈다”면서 “태양광으로 시작했지만 ‘분뇨도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데’라는 생각에, 태양광에 더해 바이오가스 시설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0년 말 완공된 바이오가스 시설(에너지화 시설)이 현재의 지역 에너지 자립 계획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유에 대해 그는 “지속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태양광 등 마이크로그리드보다 더 안정적이며, 농업 부산물 등 버려지는 물질을 바이오매스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바이오가스 시설”이라고 말했다.ㆍ

“분뇨를 처리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다. 농촌의 에너지 순환이나 에너지 자립 관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있다”는 그는, 에너지 자립마을 추진 경험에 대해 “각 마을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실제 조사하고 판단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맞다는 게 최종 결론이었다”면서 “재생에너지의 경우에도 궁극적인 목표가 발전사업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이 중앙 단위의 에너지 공급으로부터 자립하는 것에 두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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