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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청정국되면 경제 효과 4조원

작성일 2025-11-2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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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청정화 로드맵 마련
달성 시 한돈 수출 확대 기대
8만톤 수출로 4조원 수익 추산




정부의 계획대로 2030년 돼지열병(CSF) 청정화를 달성할 경우 일본 등 주요국으로 한돈 수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정화 달성 시 경제적 효과가 4조 원 이상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전문가, 학계 등과 협의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을 확정했다. 로드맵은 △청정화 기반 구축(2027년까지) △청정 확인(2029년 상반기) △청정화 달성(2030년) △청정 유지(2031년 이후) 등 4단계로 추진된다.

특히 2029년 하반기부터는 백신공급을 중단하고 특별방역을 실시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청정국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1년 앞당겨 2029년 지역 단위 청정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청정화를 달성할 경우 수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 등으로 총 4조3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일본 등 프리미엄 돈육 시장으로의 수출이 확대되면 연간 약 8만 톤(전체 생산량의 7~8%)의 한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마커백신 도입으로 돼지의 접종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출하일령이 평균 10일 단축되면 사료비 절감 효과만 연 3,4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내 비선호 부위 수출 확대를 통해 도체 평균 단가가 상승하고, 삼겹살·목심 등 인기 부위의 국내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 권역별 방역 대책 설명회서 “돼지열병 청정화는 단순한 방역 성과를 넘어, 한돈산업의 체질 개선과 수출산업화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 생산자단체, 민간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해 2030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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