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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생산액 9조원대…농업 1위 굳건
작성일 2025-12-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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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조2천억원…전년비 0.8% ↑
출하 늘고 돈가 올라…쌀은 감소
한우도 늘었지만 축산업 0.7% ↓
농업 중 축산 비중 40.9→39.6%


지난해 양돈 생산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3년 연속 9조원대를 기록했다. 농업 1위 품목으로서 자리는 더욱 확고해졌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4년 농림업 생산액 통계에 따르면 24년 농업 생산액은 60조7천670억원으로 23년(59조5천508억원) 대비 2%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돼지가 9조1천913억원을 기록,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돼지 생산액은 생산량 증가와 돼짓값 상승으로 23년(9조1천127억원)에 견줘 0.8% 늘었다. 이로써 양돈생산액은 22년 처음 9조원대로 올라선 이후 3년 연속 9조원대를 유지했다. 반면 쌀은 작년 7조5천249억원으로 23년보다 6.6% 감소하면 돼지와의 차이를 더 벌렸다.

돼지 생산액은 늘었지만 전체 축산업 생산액은 24조459억원으로 23년보다 0.7% 감소했다. 이에 전체 농업 생산액 가운데 축산업 비중은 23년 40.7%에서 지난해 39.6%로 낮아졌다.

돼지와 한우 생산액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나머지 축종들은 대부분 생산액이 감소한 때문이다. 한우 생산액은 지난해 4조7천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반면 육우는 2천259억원으로 16.5%, 젖소도 509억원으로 23.9% 각각 줄었다. 또 닭(2조5천917억원)과 오리(1조3천15억원)도 23년에 비해 각각 4.5%, 24.1% 감소했다.

이처럼 축산업 생산액이 감소하면서 그 가운데 돼지의 비중은 23년 37.6%에서 지난해 38.2%로 높아졌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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