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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전장유전자 검사 통해 발생원인 파악해야”

작성일 2026-03-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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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연구회 세미나서 주장

이번 시즌 검출 ASF 유전자형 
기존 야생멧돼지와 형질 달라 
“외부 요인으로 발생 가능성 높아”

지난 2019년과 비슷한 양상
정확한 원인·과정 밝힐 필요




올해 기존 야생멧돼지와는 다른 유전자형을 가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원인과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선 ASF 전장유전자(유전자 전체) 검사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지난 2월 25일 ‘제25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ASF 발생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돼지 질병 관련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현일 옵티팜 박사<사진>가 ‘ASFV(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특징과 최근 발생 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였다. 

김현일 박사는 ASF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2019년과 올해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9월 17일에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이 경기 북부 지역에 강력한 스탠드스틸(이동중지명령)과 방역을 진행했지만, 불과 2주 사이에 경기 강화까지 13개 농장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ASF가 순차적으로 발생했다. 올해 20건이 넘는 ASF도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지 않는 지역에서 동일한 유전자형(포천 및 역학농장 제외)의 ASF가 순차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은 그동안 발생 원인으로 지목됐던 야생 멧돼지가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김 박사의 주장이다. 

김현일 박사는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발생한 ASF 유전자는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한 IGR-Ⅱ형인데, 작년 11월 당진부터 최근까지 발생하는 ASF 유전자는 IGR-Ⅰ형으로 동일하다”며 “IGR-Ⅰ형이 IGR-Ⅱ형으로 변할 수는 있어도 반대로 IGR-Ⅱ형이 IGR-Ⅰ형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현재 발생하는 ASF가 야생멧돼지 변형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고, 신규 타입의 ASF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올해 발생하는 ASF의 전장유전자 검사가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9년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장유전자 분석 덕분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냈듯이 올해 발생한 ASF도 전장유전자를 분석하면 발생 원인과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방역당국이 중간 결과로 발표한 혈장단백질을 첨가한 사료에서 ASF 유전자를 발견했다는 것과 관련해서도 올해 발생한 17개 농장과 ASF 유전자가 같은지 분석하면 더욱 정확한 발생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게 김현일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ASF는 어미돼지 위주로 발생했는데 왜 과거와는 다르게 어린돼지 위주로 발생하는지, 외국인 노동자나 그들의 식품 때문이라면 왜 2020~2025년과 다른 ASF 발생 양상을 보이는지, 올해 ASF가 발생한 농장들이 접촉 관련 역학적 연결 가능성이 낮은지는 전장유전자 분석을 통한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억울한 피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ASF 전장유전자 분석 결과가 빨리 나오는 수밖에 없다. 정확한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마녀사냥보다는 최종적인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 강조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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