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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폭염에 사료요구율 매년 악화

작성일 2026-03-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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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팜, 지난해 3.63 전년비 0.24↑
폭염‧질병‧사양관리 변화 등 요인
생산성 못받쳐주면 고생산비 우려



매년 양돈현장에서 사료요구율(FCR)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농가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료요구율은 돼지 1㎏ 증체에 필요한 사료 투입량을 의미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 특히 작년 돼짓값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료 효율 악화 농가의 경우 체감 수익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돈미래연구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 전문 경영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평균 사료요구율은 3.39였으나, 2025년에는 연평균 3.63 수준으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악화된 흐름을 보였다.

사료요구율 상승 배경으로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 질병 부담, 다산성 모돈 변화에 따른 사양관리 난이도 상승 등 복합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여름철 평균출하체중은 109~111kg 수준으로 낮아졌고, 이는 증체 효율 저하와 맞물려 사료요구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양돈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PRRS 등 만성 질병이 상존하는 농가의 경우 폐사율은 낮더라도 성장 지연과 사료 이용 효율 저하가 누적되면서 FCR이 악화되는 경향이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내부 생산성은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료요구율 상승은 곧바로 생산비 증가로 연결된다. 사료비는 양돈 생산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항목으로, FCR이 0.1포인트만 상승해도 출하두당 비용 부담은 크게 늘어난다. 실제 2025년 9월 출하두당 사료비는 30만7천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출하두당 손익은 10만8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감소해, 사료 효율 저하가 수익성 압박으로 직결되는 구조를 보여줬다.

양돈현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돼지가격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료가 더 들어가다 보니 실제로 남는 돈은 기대보다 적었다”며 “출하 성적표를 보면 사료요구율이 확실히 나빠졌다는 게 체감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료요구율은 가격과 달리 농가가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는 경쟁력 지표”라며 “질병 관리와 환경 개선, 데이터 기반 경영 없이는 가격 호황에도 실질 수익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이 사료요구율 악화는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기후 변화와 생산 환경 변화가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돈산업 전반에서도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 생산성 개선을 통한 체질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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