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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림면 축산 악취 민관 협력

작성일 2026-04-0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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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지정 위기 속 협의체 가동
농가 자율 개선·맞춤 컨설팅도



김해시 한림면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농가, 행정, 생산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김해시는 최근 한림면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주민 대표와 시의원 추천 인사,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및 김해시지부, 김해시 환경정책과·축산과, 한림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면 일대는 양돈농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축산과 주거가 혼재된 구조 속에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집중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한림지역에 대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어 상황의 긴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기존보다 훨씬 강화된 규제가 적용되며, 반복 기준 초과 시 사용 중지나 폐쇄 명령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가 뒤따를 수 있어 농가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해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한 자율 개선 추진을 전제로, 지정 여부 판단을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배경 속에서 구성된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민원 대응을 넘어, 악취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체는 악취 저감 개선 과정 전반을 공유하고, 농가별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은 악취 체감도와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농가는 축사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조치를 이행하는 방식이다.

행정은 기능별로 역할을 나눠 대응에 나선다. 환경정책과는 협의체 운영과 의견 조율, 악취 관리 전반을 총괄하고, 축산과는 관련 사업 추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대한한돈협회 중앙회는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김해시지부는 농가 참여 독려와 현장 개선 지원을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규제 중심이 아닌 ‘자율 개선’을 기본 원칙으로, 농가의 참여를 전제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과학적 측정을 통해 실질적인 악취 저감 효과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문가 현장 진단과 데이터 기반 측정, 단계별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악취 저감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농가 간 갈등 완화와 신뢰 회복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라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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