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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 자급률 50% 위태…수입 냉장 삼겹 ‘호시탐탐’

작성일 2026-04-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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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삼겹 생산량 13% 줄어
삼겹 총 수입량 1.6% 감소 속
냉장 삼겹은 10.5% 되레 증가

자급률 51.2%로 50%대 턱걸이
냉장 수입 삼겹 늘며 입지 강화
생산 기반 및 소비 경쟁력 시급




지난해 국내 삼겹살 시장에서 한돈 점유율이 50% 초반대로 하락하며, 수입 삼겹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5년도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삼겹 생산량은 18만9천640톤으로 전년(21만4천톤) 대비 1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삼겹살 수입량은 18만791톤으로 전년(18만3천594톤) 대비 1.6%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작년 국내 삼겹 전체 공급량은 2024년 39만7천596톤에서 2025년 37만341톤으로 7.4% 감소했으며, 한돈 삼겹살 점유율 역시 53.8%에서 51.2%로 2.6%P 하락했다. 사실상 ‘50%대 턱걸이’ 수준까지 밀려난 셈이다.

이번 점유율 하락은 수입 감소보다 국내 생산 감소 폭이 더 컸던 데 따른 구조적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생산비 상승 및 규제 강화로 인한 사육두수 감소, 폭염 피해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출하 기반 자체가 약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수입 삼겹살은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존재감을 유지했다. 특히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이 냉장 삼겹살을 역대 최고로 수입해 유통하면서 대형마트에서 입지를 지속 넓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냉장 삼겹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5년 냉장 수입량은 2만5천여톤으로 24년 대비 10% 가량 늘었다. 지난 22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5년까지 4년 연속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인 수급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이 지속 위축되는 사이 수입육이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거나 확대하는 흐름이 반복될 경우, 한돈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향후 변수도 적지 않다. 최근 한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사육 의향 회복과 출하 증가가 이어질 경우 점유율 회복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대로 생산비 부담과 질병 리스크가 지속될 경우, 점유율 하락 압력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겹살 시장에서 한돈 점유율 50%선은 상징적인 마지노선”이라며 “생산 기반 회복과 소비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지 않으면 수입육과의 격차는 더욱 좁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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