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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만이 아니다…고깃값 일제히 다올라

작성일 2026-04-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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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4월 전년비 20% 안팎 ↑
닭‧오리 20~30%, 돼지보다 더 올라

농경연, 암소 줄고 AI 살처분이 원인
“돼지 ASF 영향 미미”…그래도 강세
소‧닭 단기간 회복 어려워 당분간 강세




최근 돼짓값이 6천원대를 훌쩍 넘기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그런데 돼지만 오른 게 아니다. 가금육과 소도 동시에 가격이 급등했는데 당분간 가격이 떨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5일 현재 4월 평균 돼지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5천84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565원 대비 5% 가량 올랐다. 13일 이후로는 6천원대 초강세를 형성하고 있다. 작년보다 한달 이상 빠른 6천원대 입성이다.

그런데 한우와 가금류는 더 올랐다. 한우(거세우, 등외 제외 기준)의 경우 4월 중순 현재 2만2천원 가량 형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높았다. 특히 한우는 1~3월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4%, 20%, 20.7% 높게 형성된 바 있다. 돼지가 1~2월은 작년 대비 3~11% 올랐지만 3월은 2% 가량 하락한 것과 비교할 때 한우 가격 상승세가 더 뚜렷하다.

육계 생계유통가격(대‧1.6kg 이상)은 지난해 10월 kg당 1천470원으로 연중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후 가격이 상승, 올 2월 2천103원, 3월 2천550원, 그리고 4월 중순 현재 2천700원까지 지속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2월에는 12.5%, 3월은 30.6%, 4월도 19% 가량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는 30%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며 역시나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처럼 축산물 가격이 동시에 상승했지만 그 이유는 조금씩 다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가축 전염병 발생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한우가격이 오른 것은 23년부터 암소 사육 마릿수 감소로 출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닭과 오리는 올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것으로 이번 동절기에 육계는 80만6천마리, 오리는 112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비해 돼지는 이번 겨울 ASF 발생 살처분 두수(16만8천 마리)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1.6% 수준으로 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농경연은 지적했다. 실제 4월도 돼지 출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4월 도매시장 경락물량은 크게 줄었고 그에 따라 돼짓값은 급상승한 것이다.

농경연은 가금과 한우의 경우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우는 번식부터 출하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구조로 농가 사육 의향 변화가 공급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기 때문. 또 가금류의 경우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로 인한 살처분 규모가 커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최근 중동 전쟁으로 축산물 생산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농경연은 지적했다. 이 경우 사육 두수 회복은 더 더뎌질 수 밖에 없다.

돼지의 경우 공급 측면에서는 다른 축종 대비 상대적으로 상승 요인이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다른 축종들이 일제히 오르면서 그 흐름에 맞춰가고 있는 셈이다. 소와 닭의 경우 두수 회복이 더뎌 가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향후 한돈도 이를 따라갈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 할경우 할당관세 등 정부의 개입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또한 돼지의 경우 최근 수입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자칫 고돈가가 국내산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질 여지가 높다는 점도 경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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