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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질식사고 예방 ‘휴대용 황화수소 감지기’ 나왔다

작성일 2026-05-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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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 ‘필드마스터’ 2종 공개

황화수소 감지하는 ‘가스마스터’
동작 감지기 ‘안전마스터’ 선봬
전용 앱 통해 휴대전화와 연동 
119 자동 연락·GPS 위치 제공



양돈장에서 질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휴대용 황화수소 감지기가 개발돼 농가 실증 실험을 앞두고 있다. 특히 휴대성과 휴대폰 연동, 위치 추적 등의 농가 요구사항이 포함돼 농가 보급 시 질식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돈분야 ICT 전문기업 코마스(대표이사 김종필)는 지난 18일 양돈장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휴대용 황화수소 감지기 ‘필드마스터’ 시제품을 공개했다. 필드마스터는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인사이트테크(대표 이광천)가 개발한 것으로, 향후 코마스는 판매와 수리 등을 담당한다.

이날 공개된 필드마스터는 황화수소 감지기인 ‘가스마스터’와  동작 감지기인 ‘안전마스터’ 두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스마스터는 황화수소를 감지하는 기기로, 공기 중의 황화수소 수치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흡입 방식을 채택했다. 또 USB C타입 충전식으로 충전이 편리하고, 충전(리튬이온 배터리2000mA 기준) 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크기는 휴대전화의 절반 크기로, 기기에 설치된 클립을 이용해 장화 끝단이나 상의 포켓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안전마스터는 작업자의 동작을 인식해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지정된 번호와 119 안전신고센터에 자동으로 연락을 취하고, GPS 위치도 알려준다. 
 

김종필 코마스 대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필드마스터의 장점 중 하나는 ‘휴대전화 연동’이다.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농장주가 황화수소 기준 수치와 움직임 관련 신고 기준 수치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농장주가 휴대전화로 작업자들의 기기에서 측정한 황화수소 수치 등 각종 정보도 파악할 수 있어 작업 중단 여부를 보다 빠르게 지시할 수 있다. 

필드마스터는 현재 KC인증 및 KOLAS인증 획득과 더불어 농장 실증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예상 출시 가격은 가스마스터는 40만원, 안전마스터는 20만원이다. 제품 보증기간은 2년으로, 기기 문제 발생 시 택배를 통해 간편하게 수리가 가능하다. 핵심 부품인 황화수소 감지 센서는 1년 단위로 반드시 교체를 해야 하고, 교체 비용은 1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종필 코마스 대표는 “지난해에 한돈 농가들로부터 양돈장에 특화된 황화수소 감지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농가들이 요구한 휴대성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며 수리가 용이한 휴대용 황화수소 감지기 개발을 인사이트테크에 의뢰했다”며 “개발 과정에서 많은 논의를 통해 농가들이 요구한 사항을 최대한 넣기 위해 노력했고,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시제품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시중의 황화수소 감지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량 구매가 이뤄지면 농가들에게 가격을 더 낮춰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양돈조합이나 한돈협회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필드마스터가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돼 한돈 농가들의 질식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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