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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핵심”…농진청 양돈농가 PRRS 예방 당부

작성일 2026-06-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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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의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 방역관리와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5월 26일 PRRS가 번식 장애와 성장 지연 등을 유발해 양돈농가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인 만큼, 농가 차원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PRRS는 변이가 많고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한 번 농장에 유입되면 장기간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감염된 수퇘지는 정액을 통해 수개월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어 후보돼지와 정액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진청은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후보돼지를 반드시 격리 사육한 뒤 적응 관리 과정을 거쳐 돼지 무리에 편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인 감염 여부 검사와 함께 농장 상황에 맞는 백신접종을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농장 내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양관리도 중요하다. 일령이 다른 돼지를 함께 사육하거나 돈사 간 이동이 잦을 경우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같은 시기에 입식한 돼지를 함께 사육하고 출하하는 ‘올인 올아웃(All-in All-out)’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위생 관리도 필수 요소로 꼽혔다. 작업자와 장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돼지 이동 경로가 겹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바이러스가 대부분의 소독제로 제거 가능한 만큼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백신은 질병 피해를 줄이는 보조수단으로 활용된다. 현재 사용되는 백신은 감염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증상 완화와 바이러스 배출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번식용 돼지에 대해 3~6개월 간격으로 정기 접종을 실시해 농장 전체 면역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농장별 사육환경과 유행 바이러스 유형이 다른 만큼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석진 가축질병방역과장은 “PRRS는 어미돼지의 유산·사산은 물론 자돈의 호흡기 질환과 폐사율 증가를 유발하는 질병”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본 방역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https://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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