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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5월 돼지값 5천원 넘기 힘들듯… ‘보합세’ 지속 전망

작성일 2012-05-30 조회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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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5월 돼지값 5천원 넘기 힘들듯… ‘보합세’ 지속 전망

4,400~4,600원/kg 전망… 하반기 폭락 대비해야

돼지고기 생산량이 FMD사태 이전보다 훨씬 상회할 전망이지만 수요는 오히려 감소해 돼지고기 최대 성수기인 6월에도 지육가격이 5천원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4월 25일 5월 돼지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우선 5월에서 10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축두수와 도체중 증가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45.6%가 늘어난 738만6천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FMD사태 이전인 2010년보다도 8.2%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공급량이 증가되는 것은 돼지 사육마리수 증가세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중 돼지 사육마리수는 930만∼940만두로 예상되며 9월에는 최대 970만두로 FMD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같이 공급량 증가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소비부진이 심각하는 점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은 공급량 증가와 맞물려 돼지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중 돼지가격은 지육 kg당 4천400∼4천600원(탕박기준)대에서 형성되고 돼지고기 최대 성수기인 6월에도 최대 4천800원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9월 이후부터는 4천원대도 무너져 10월에 3천200원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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