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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백신 접종중단은 보상 대책 마련이 관건

작성일 2001-08-23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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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돈농가 71.8%가 접종 중단 찬성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일제 중단을 위해서는 정부의 합리적인 보상대책이 먼저 선
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양돈연구회(회장 예재길)는 지난 17
일 축산회관에서 돼지콜레라 청정화 및 예방 접종 중지를 위한 연구 종합 및 정
책 건의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돈연구회 예재길 박사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로 다가온 예
방접종 중단계획에 찬성하는 양돈장은 71.8%이었으며 25.5%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찬성하는 양돈장중 예방 접종 중단에 자신감이 있는 양돈장은 28%
이었으며, 이중 위험 부담은 있지만 일본으로 돈육을 수출하기 위해, 돼지 콜레
라 근절을 위해서 예방접종 중단을 원하는 양돈장이 많았다.
반면 예방접종 중단을 반대하는 양돈장의 반대 이유는 자기 양돈장 및 주위의 양
돈장에 돼지 콜레라의 발병위험이 있는 경우와 우리 나라의 방역체계상 예방접종
중단에 대한 자신이 없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한편 돼지 콜레라 예방 접종 중단을 원하는 농가도 사후 재발시 합리적인 보상 대
책과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선행된다는 조건하에 접종 중단을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므로 돼지 콜레라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한 양돈장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당분간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예방 접종 중단 시 재발의 위험
성에 대비하여 정부의 합리적인 보상 대책과 지속적인 방역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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