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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돈산업 향후 2년간 불황주기에 돌입- 국내는

작성일 1998-09-20 조회수 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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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과 2000년 향후 2년간 전 세계적으로 돼지가격은 사상 최악의 불황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정P&C연구소의 정영철 박사는 지난 9월 11일 (주)선진이 주최한 "21세기를 향한 양돈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정박사는 "미국과 유렵이 전형적인 3∼4년 주기의 피그싸이클의 불황 주기에 접어들고 있어 향후 2년간 6∼8%씩 돈육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아시아에서 시작된 세계 경제의 불황이 향후 2년간 더욱 돼지고기 소비의 지속적인 위축을 초래하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미국 농무성이 전망한 미국의 양돈산업도 올해 사육두수가 10% 증가하고 돈육 생산량은 2%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미국 양돈산업은 사료비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2%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국내 양돈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돼지고기 가격의 하락이 시작되어 최소한 내년 3월까지 큰 폭의 돼지값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금년도 돼지가격 수준이 지속된다면 양돈사업을 위한 투자는 연리 5%를 넘는 자금은 전혀 투자 수익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육돈 농장의 경우 모돈 두당 출하 두수가 22두 이상되는 기술력을 확보해야 생존이 가능하며 향후 2년간 최소의 인원, 최소의 경비지출, 과학적인 경영진단 등으로 양돈업계의 불황을 이겨야 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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