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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돼지콜레라 비상기금 530만달러 준비

작성일 1999-10-30 조회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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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릭만 미 농무장관은 미국 양돈산업에 돼지콜레라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긴급조치 비상대책 예산으로 530만달러(한화 약 620억원)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릭만 장관은 미국과 인접한 중미의 아이티국,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돼지콜레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으로부터 육가공제품 등이 여행객을 통해서 밀반입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78년까지 16년간 돼지콜레라 박멸정책을 수행해 부재국가로 선포한 바 있으며,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돼지콜레라 박멸정책을 시행할 경우 최소한 5억달러(약 6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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