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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물량 급증, 경기침체로 돼지가격 하락세

작성일 2001-10-04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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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적체, 가수요 부진으로 하락세 지속될 듯
지난 9월 중순 돼지 지육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9월 중순 서울 2개 도매시장
의 경락두수와 평균가격은 2,758두, 2,439원으로 경락두수는 전순 대비 17.7%
증가한 반면 평균가격은 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돈가가 급하락세를 보인 것은 출하량의 급증과 경기침체, 가수요의 부
진 등의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전문가들은 사육두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른 출
하량 증가가 돈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뽑고 있다.
예년의 경우, 9-10월 돼지고기 가격은 약세를 보이다가 추석을 앞두고 회복세
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으나, 올해는 추석경기가 좋지 않은 점과 출
하두수의 큰 폭 증가에 따라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에서는
가격하락에 따라 조기출하를 하고 여름철 더위로 성장이 지연되었던 돼지가 가
을로 접어들면서 정상적으로 발육되어 출하물량이 일시에 증가하는 등 공급물량
이 큰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으로 돈가는 추석이후의 소비 감소로 인해 약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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