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4.8%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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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06-04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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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4.8% 상승
<< 주 요 내 용 >> ◈ 2021년 5월 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 ㅇ 유지류, 설탕, 곡물 지수가 가격 상승을 주도 << 세 부 내 용 >>
□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3포인트) 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ㅇ 유지류·설탕·곡물 지수가 크게 상승하였고 육류·유제품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여 전체 지수가 상승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9.1 → (4월) 121.3 → (5월) 127.1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4월 육류(101.8→102.7), 유제품(118.9→119.1), 곡물(125.1→125.6) 가격이 보정되어 4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20.9→121.3) □ (곡물) 2021년 4월(125.6포인트)보다 6.0% 상승한 133.1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36.6% 상승) ㅇ 옥수수는 국제 공급량이 충분치 않고 브라질 생산 전망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수요가 높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다만, 미국 생산 전망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5월말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ㅇ 밀은 5월초 가격이 올랐다가 EU와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ㅇ 쌀은 물류 및 운송비용과 연결된 교역 제약으로 인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 (육류) 2021년 4월(102.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05.0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10% 상승) ㅇ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쇠고기‧양고기 도축 둔화, 가금육‧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역 내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 (유지류) 2021년 4월(162.0포인트)보다 7.8% 상승한 174.7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124.6% 상승) ㅇ 팜유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고 세계 수입수요는 증가하면서 주요 수출국의 재고수준이 낮게 유지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ㅇ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ㅇ 유채씨유는 국제 공급부족이 계속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 (설탕) 2021년 4월(100.0포인트)보다 6.8% 상승한 106.7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57.4% 상승) ㅇ 설탕은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수확 지연과 생산량 감소 우려, 국제 원유가격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 (유제품) 2021년 4월(119.1포인트)에서 1.5% 상승한 120.8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8.0% 상승) ㅇ 탈지분유는 EU산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ㅇ 전지분유는 뉴질랜드의 대량 판매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의 수입량이 많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ㅇ 치즈는 수요가 높은 가운데 EU산 공급이 저조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ㅇ 반면, 버터는 뉴질랜드의 수출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 FAO는 2021/22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전망하였다. ㅇ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820.9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9%(52.3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생산량 전망(전년대비): 쌀 519.1백만톤(1.0%↑) / 잡곡 1,516.1(2.5%↑) / 밀 785.8(1.4%↑) ㅇ 2021/22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25.7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7%(47.5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소비량 전망(전년대비): 쌀 520.6백만톤(1.4%↑) / 잡곡 1,526.5(1.4%↑) / 밀 778.6(2.5%↑) ㅇ 2021/22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11.5백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0.3%(2.7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재고량 전망(전년대비): 쌀 184.6백만톤(0.4%↑) / 잡곡 328.2(1.7%↓) / 밀 298.7(2.6%↑)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곡물 등 세계 식량 가격에 중요한 변수인 미국 등 주산지 기상과 중국 곡물 수급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지난 6.2일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통해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하였으며, 동 조치가 실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 ① 사료․식품 업체 원료구매자금(500억원․1,440억원) 0.2%p 추가 인하 : (당초 : 2.5～3.0% → 4.7, 1차 인하 : 2.0～2.5%, 추가 인하 : 1.8～2.3%) * ② 긴급 조달 필요 국제곡물에 대해 입항전 통관절차 적용 등 긴급통관 지원(관세청) ㅇ “향후에도 국제곡물 시장 동향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대응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본 자료는 보도편의를 위해 FAO의 발표자료를 요약·정리한 내용이므로 상세 내용은 FAO 홈페이지(www.fao.org/worldfoodsituation/foodpricesindex/en) 참조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2021. 6.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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