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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 전북 김제 숯불갈비 주영 곽주석 대표

작성일 2021-07-19 조회수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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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 전북 김제 숯불갈비 주영 곽주석 대표
전북 김제 숯불갈비 주영 곽주석 대표

김제에서 9년간 변함 없는 맛으로 사랑받은 가게가 있다.
고기를 일일이 손질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태로 내놓고, 마늘과 고춧가루, 채소들을 국내산으로만 준비한다.
식사를 하는 식탁 하나하나를 살펴 보며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핀다. 이런 대표의 정성 덕분에 숯불갈비 주영은 김제에서 단골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맛집으로 손꼽힌다.

26년 한결 같은 맛을 고집하다!
곽주석 대표는 스무살 때 좋은 국내산 생고기만 취급하는 고깃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일하는 법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던 그 시절의 그에게 국내산 생고기에 대한 인식은 본인의 가게를 시작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
“가게를 시작하면서 부터 냉동이나 수입육은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맛이 달랐거든요.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려면 정직한 맛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 동안 열심히 일한 끝에 16년 전 전주에 자신의 가게를 개업할 수 있었던 곽주석 대표. 아내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주영’이라는 이름을 짓고 영업을 시작했다. 김제로 가게를 옮긴 건 9년 전의 일이다.
“돼지고기값이 너무 올라서 제가 힘들어할 때마다 주변에서 메뉴 가격을 올리거나 냉동제품을 써 보자는 말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비싸면 비싼 대로 제가 마진을 포기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잠깐의 이익을 위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어요.”
수입산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가게가 근처에 생겼을 때 가격 차이로 따지는 손님이 생기기도 했다. 그럴 때면 속도 상했다는 곽주석 대표. 하지만 한돈을 고집하는 그의 뚝심은 많은 단골들이 알아주었다.
“저희 가게에 오는 손님들의 90% 이상이 단골들입니다. 어떤 분은 매일 와서 식사를 하고 가시기도 하시죠. 꾸준하게 계속해서 좋은 맛을 선보이다 보면 손님들이 알아주는 것 같아요.”

맛있는 집은 사람들이 알아봐 줘
곽주석 대표는 고기가 들어오면 일일이 손질을 한다. 이유는 당연히 좋은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희 단골분들 중에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어르신들은 과한 기름맛은 싫어하지만, 또 너무 기름기가 없으면 부드럽지 않아서 드시기 힘들어 하시죠. 적당히 고소한 기름맛을 내면서 살코기의 담백함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손질은 필수입니다.”
그렇게 손질한 고기는 저장고에 숙성을 하여 감칠맛이 최대로 올려졌을 때 손님상에 나가게 된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팔릴 지를 가늠하지 못해서 기껏 손질한 고기를 못 쓰게 되거나 고기가 모자라기도 했어요. 하지만 판매를 계속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생겼어요. 요즘은 딱 맞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기를 직접 올려서 구워주고 불 조절에도 신경 써 준다. 그렇게 전문가의 솜씨로 불판 위에서 잘 익은 돼지갈비의 맛은 역시나 일품이다. 적당히 붙어 있는 기름의 고소함과 담백한 살코기의 조화가 침샘을 자극한다. 다른 돼지갈비에서 느껴지는 과한 단맛이 없다.
“양념을 너무 과하게 쓰지 않는 것이 저희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부드럽지만 씹히는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김치전, 콘치즈, 샐러드, 계란찜과 고기를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까지,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푸짐한 밑반찬도 깔끔한 맛이라 부담스럽지 않다.

우리 돼지 한돈이라는 자부심으로
곽주석 대표가 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가져왔던 신념은 ‘한돈’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이었다고 한다.“손님들에게도 한돈의 좋은 점을 얘기하고는 합니다. 일단 맛이 다르다는 점이 크거든요. ”믿을 수 있는 정육업체와 한 번 계약을 맺고 난 후 16년째 같은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다. 숯 역시 16년째 같은 업체가 공급한다.
“고깃집은 고기 맛이 다르면 안 됩니다. 손님이 언제 어느 때에 오더라도 같은 맛을 보여 드릴 수 있어야해요. 그런 면에서 한돈은 언제 어느 때고 품질이 우수한 고기가 제공되지요.”
부인과 함께 쉬는 날이면 다른 가게에 가서 고기도 먹어 보았지만 역시나 결론을 한돈이었다고 한다. “한돈이라는 자부심을 생각하기 위해서 한돈인증점도 신청했어요. 그 뒤로 손님들도 한돈이라는 걸 더 알아봐 주시니 좋지요.”
한돈인증을 받고 난 후 한돈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어서 든든하다는 곽주석 대표. 최근 상황이 힘들어지긴 했지만, 꾸준히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어서 힘을 얻는다.

서비스에 대한 확고한 신념
곽주석 대표의 서비스에 대한 신념은 26년째 지켜져 오고 있는 중이다. 손님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격도 올리지 않았다. 진하게 끓인 갈비김치찌개와 푸짐한 영양돌솥밥의 가격이 7,000원이다. 소주, 맥주, 막걸리 모두 3,000원 고정이다.
“제가 생각하는 게 그거예요. 언젠가 저희 가게도 없어질 수 있는데요, 손님들이 ‘저 가게도 없어졌네. 그럴 줄 알았다.’라고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좋은 가게가 하나 없어졌네. 아쉽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가게, 좋은 한돈인증점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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