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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합천에서 돈사 화재 발생

작성일 1999-06-30 조회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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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과 합천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돈사화재가 잇달아 발생하여 양돈농가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6월16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소재 해성농장의 분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를 비롯해 모돈과 자돈 300여두가 불에 타 죽었다. 또한 6월 25일에는 경남 합천군 묘산면 전상태씨 농장 비육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208평 규모 돈사가 소실되고 비육돈 750여두가 폐사하였다. 두 곳 양돈장 모두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두 양돈장 모두 돈사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전문가들은 올여름은 더위가 일찍 찾아와 환풍기 등 냉방·환기시설 사용이 많기 때문에, 전기 과부하에 의한 화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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