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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쾌적환경 누릴 권리 있다"

작성일 1999-07-20 조회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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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15개국 농업장관 축사환경 개선 합의
'가축도 쾌적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다.' 유럽연합(EU)의 15개 회원국 농업장관은 가축환경이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며, 가축환경 보호를 위한 강제조치를 취하기로 6월15일 전격 합의했다. EU 농업장관들은 성명서를 통해 "올해 말 시작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추가 협상에 가축 환경보호 문제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쾌적하지 못한 가축 환경 때문에 사료의 오염 문제가 의외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근 벨기에에서 야기된 다이옥신 오염 파동으로 당초 예상을 깨고 쉽게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의에 따라 EU는 구식의 낡은 축사를 2012년부터 강제로 폐쇄하고, 2003년부터는 구식 축사를 더 이상 짓지 못하는 등 축사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약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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