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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장에 신구범 전 제주지사 선출

작성일 1999-07-20 조회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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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 190명중 121표(63.7%) 얻어(신구범 축협중앙회장)
신구범(愼久範) 전 제주지사(58세)가 7월9일 열린 축협중앙회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8대 축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축협중앙회 2층 대강당에서 벌어진 이날 총회에서는 장동일 부안축협 조합장, 임정근 하동축협 조합장, 신구범 전 제주지사 등 3명의 회장 후보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나,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총 유효투표 1백90표중 1백21표를 획득해 축협중앙회장에 당선되었다. 신구범 신임 회장은 선거에 앞서 조합장들에게 배포한 선거공보에서 "조합원들의 자율조직인 농축협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 축산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통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며 농축협의 통합을 반대해, 협동조합 통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구범 회장은 제주출신으로 행정고시(5회)에 합격한후 농림부 축산국장, 기획관리실장, 민선 제주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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