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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 중단 무기한 연장

작성일 1999-07-30 조회수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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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벨기에산 돼지고기 PBC 검출 따라
다이옥신 파동을 일으켰던 벨기에산 돼지고기에서 또 다른 발암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이 검출된 것과 관련, 농림부는 7월24일 벨기에산 육류와 유제품데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중단 조치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브뤼셀에 주재하고 있는 농무관에게 진상을 파악하도록 긴급 지시하는 한편,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농림부는 "이번 PCB 파동과 관련, 벨기에 정부가 수백개의 양돈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 농장들은 지난 5월 전세계에 다이옥신 파동을 일으켰던 사료생산업체인 베르케스트사와 다른 베르젤레사에서 사료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파동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벨기에산 돼지고기(삼겹살) 2,852톤은 출고가 정지된 상태이며, 시중에 유통중이던 126톤도 판매중지되어 업체에서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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