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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북한에 사료 첫 수출

작성일 1999-08-20 조회수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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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만톤 60만달러 어치
대한제당은 8월16일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북한과 사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연간 2만톤(60만달러 상당)의 오리사료를 포함한 가축사료를 북한에 공급하고 그 대가로 현금대신 북한산 아연 등 비철금속을 받는 것이 주내용이다. 대한제당이 수출하는 사료는 중국 현지 사료공장인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중국에서 육로로 북한에 전달된다.
대한제당은 "북한이 중국의 세계적 요리인 북경요리(베이징덕)에 대적할 만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대동강오리를 대량 사육하고 있다"며, "수입사료는 오리의 먹이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제당은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북한으로까지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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