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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순 돼지 지육가 보합세 유지 전망

작성일 1999-08-20 조회수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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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때까지는 큰 폭 하락 없어
8월 상순 서울 도매시장의 돼지 지육가는 평균 3,283원으로 전월 하순에 비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출하두수는 일 평균 2,190두로 1.8% 증가했는데도, 지육가는 2.3% 올랐다. 8월 중순에 들어서도 이같은 기조는 변하지 않은채 3,300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계속하고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일 평균 출하두수는 2,010두로 상순에 비해 8.2% 줄어들었으나, 지육가는 3,284원으로 1원 더 올랐다. 이는 한달전인 7월 중순보다 출하두수는 11.1%, (252두), 지육가는 1.7%(57원) 각각 하락한 수치다.
이 기간중 특이했던 점은 통합 협동조합법 통과로 축협노조가 전면파업을 선언한 여파로 14일 서울 축협공판장의 출하두수가 평상시보다 크게 감소(2개 도매시장 총 1,142두 출하)하여 지육가가 3,410원까지 상승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파업은 철회되었고, 뒤늦게 파업 철회소식을 듣고 그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으로 출하가 이루어져 16일에는 2,286두 출하에 3,304원의 지육가를 기록했다. 8월 하순에는 휴가 마무리로 인한 일상 생활로의 복귀로 소비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나, 무더위의 마감으로 돼지 또한 정상적으로 발육되고 출하두수가 다소 증가하는 계절적인 추세로 볼때 수급측면에서 중순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다만 추석을 한달 앞두고 극히 일부이겠지만, 육가공업체에서 다소간의 물량확보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8월 하순에도 3,300원 내외의 지육가 형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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