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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값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U턴-수출물량 증가, 소

작성일 1999-11-20 조회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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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2,300원대까지 폭락하던 도매시장 돼지 지육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U턴'하고 있다. 지난 봄과 여름철에 강세를 나타내고 9월 초순에 3,400원까지 올라갔던 지육가격은 추석이후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11월2일에는 2,375원까지 폭락했었다. 그러나 정부가 돼지가격 안정대책으로 140억원의 수매비축자금을 지원하고, 돼지가격 하락에 따른 육가공업체의 채산성 향상과 엔고에 따른 수출 증가, 본회 등 생산자단체의 소비촉진 활동에 힘입어 돼지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월17일에는 2,616원으로 15일만에 최저가격 대비 10.1% 상승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악의 소비감소 시기는 벗어났다고 밝히고, 12월로 접어들면서 돼지 가격은 점차 안정을 찾아 본격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수입돼지고기 재고가 만만치 않고, 사육두수가 증가세를 보여 급격한 당분간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하순의 돼지가격은 2,500원대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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