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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 선언

작성일 1999-12-10 조회수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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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제주도가 돼지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세계에 선포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제주도청에서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일본국 정부 관계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돼지가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돼지콜레라와 돼지오제스키병에 감염되지 않고 사육됐다'는 것을 선포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또 제주도는 세계적인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공인받기 위해 오는 2000년 5월 국제역사무국(OIE) 총회에 제주도의 그간 돼지 전염병 발생 실태와 경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돼지고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뭍에서 들어오는 모든 돼지 이동차량에 소독을 의무화 하는 등 전염병 퇴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도는 지난 11년간 돼지 오제스키병이 단 한 마리도 발생치 않았으며 콜레라도 10년간 발생하지 않았다가 지난해 11월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1농가에서 13마리가 감염됐으나, 1,300마리 전 두수를 살처분하는 등 전염병 차단에 성공해 청정지역 선포여건을 갖췄다. 제주도는 올 들어 11월까지 모두 1,654톤의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하였으며,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을 경우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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