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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백신접종 53년만에 전면 중단

작성일 2001-12-13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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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 주체로 방역기금 10% 조성시 2002년 정부 90% 지원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이 지난 12월 1일자로 전면 중단됨에 따라 53년만에 돼지콜
레라 예방접종을 중단하게 되었다.
돼지콜레라 백신접종 중단은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한 필수조건인 반면, 돼지
콜레라 발생국의 돼지고기 수입을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양
돈산업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농림부는 지난 11월26일, 12월 1일부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중단
한다고 발표하고 돼지콜레라 예방약의 유통을 금지시키는 한편 현재 유통중인
돼지콜레라 백신은 각 시도별로 수거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40년 이전부터 한강 이북지역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으
며, 1947년 10월에는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서울 인근의 불이농장과 제기동의
모 농장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다.
그 결과 1948년에는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약 30만두의 돼지가 돼지콜레라
에 감염돼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후 돼지콜레라는 거의 해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했으며, 1999년 8월에 마지막
으로 발생된후 지금까지 2년 3개월간 한 건의 돼지콜레라도 발생하지 않아 오
늘 백신접종 전면중단과 청청화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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