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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중 국경검역 강화해 구제역 재발 막아야"

작성일 2002-06-05 조회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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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국 중 13개국이 구제역 발생국

지난 5월2일 우리나라에서는 68년만에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되었던 돼지구
제역이 5월19일 안성과 용인 등 3개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후 5월30일까지
11일간 추가 발생이 없으나, 민관군은 마지막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조기
종식을 위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농림부는 앞으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최종 살처분 종료일인 25일
로부터 약 25일이 경과한 오는 6월21일에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구제역의 종식
을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구제역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대 14일이고, 최악의 경우 기후조건이나
저장상태에 따라서 토양, 건초, 밀짚, 옷감 등에서는 최장 200일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
해다.
따라서 조그마한 빈틈도 없이 방역활동을 강화, 추가 확산을 막는 노력과 함
께, 무엇보다 월드컵 기간중 외래관광객 등을 통한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한 국
경검역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월드컵 본선 진출 32
개국중 13개국이 구제역 발생국이어서 국경검역과 소독, 차단방역에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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