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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리더] 한돈명예홍보대 푸드판타지 유한나 대표

작성일 2020-06-15 조회수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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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리더] 한돈명예홍보대 푸드판타지 유한나 대표


음식을 메이크업하고
드레스업하는
일의 중요성

음식을 눈으로 먹는 시대, 음식의 스타일이 중요해졌다.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예쁘고 멋진 음식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은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차리는 것에 더 공을 들이고 있다.한돈 명예홍보대사인, 17년 경력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푸드판타지 유한나 대표는 ‘음식의 비주얼’은 앞으로 더욱 중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판타지에서는 음식의 비주얼과 관련한 모든 것, 즉 음식을 메이크업하고 드레스업하는 모든 일을 아우르고 있다.


Q. 지난 17년간,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

17년 전에는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란 직업이 인터넷에서 검색이 안 됐다. 당시엔 ‘좋을 것 같긴 한데, 굳이 비용을 들여 푸드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가’란 의문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푸드 스타일링은 ‘필요한 일’이란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Q. 이런 인식 변화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무엇보다 ‘음식을 대하는 태도’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예전에 음식은 열량, 에너지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봤다. 푸짐하고, 건강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했다. 음식의 비주얼은 관심 밖이었다. 그런데 점차 사람들 사이에 ‘음식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란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음식의 스타일링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커졌다.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샤바랭은 “네가 무엇을 먹는지 알려주면 나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는데, 나를 대변하는 내가 먹는 음식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아름답고, 예쁘게 포장해서 보여주는 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비록 가정간편식, 밀키트를 먹더라도 여왕의 밥상처럼 멋지게 스타일링해서 먹고, 원룸 침대 위에서 밥을 먹지만 트러플이나 유기농 햇 올리브유로 밥상에 품격을 더하는 것이다.

Q. 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주류 소비층이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지’를 소비하는 세대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미지와 영상에 노출됐고, 모든 것을 이미지화해서 생각하고 판단한다. ‘글’을 읽는 것은 매우 어려워하지만, ‘이미지’를 구성하는 일에는 그 어떤 세대보다 능숙하다. 음식의 이미지, 음식의 비주얼에 대한 욕구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SNS에서 자기를 표현하는 것에도 거부감이 없다.

또 이들이 어릴 때부터 제대로 갖춰 식사해 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예쁜 식기에 예쁘게 담아서, 제대로 갖춰 먹어온 세대이다. 반찬통째 식탁에 올려놓고, 대충 때우는 한 끼는 용납할 수 없다. 그런데 앞으로 이런 인식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들 역시 그들의 자녀에게 예쁜 한 끼를 먹이는 일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음식의 비주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이다.

Q. 한돈 등 우리나라 농축수산물도 스타일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우리 농축산물이 젊은 소비층에게 다가가려면 그동안 우리 농축수산물이 소구했던 ‘신선함과 건강함’의 가치 외에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필요가 있고, 그중에 하나가 ‘비주얼’이라고 본다. 이를 테면 ‘돼지고기 패키지가 아주 세련 됐네. 그런데 어느 나라 거야? 어머 한돈이었어? 우와 건강해지겠네’와 같은 소비자 인식 전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한돈만의 비주얼을 완성한다면, 한돈산업은 젊은 소비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고무적인 것은 2·3세대 젊은 후계 농업인들이 등장하면서 우리 농축수산물이 점점 더 스타일리시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용물이 똑같아도, 고급스럽고 세련되고 모던한 포장재를 입히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이들은 잘 알고 있고, ‘보여지는 것’, ‘보이는 방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런 변화는 우리 농축수산물이 전 세계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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