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트렌드] 위기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식생활 ‘장기보존식품’ 인기 고공행진 |
|||
---|---|---|---|
작성일 | 2020-10-15 | 조회수 | 369 |
100 |
|||
[글로벌트렌드] 위기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식생활 ‘장기보존식품’ 인기 고공행진 코로나19, 자연재해, 이상기후 등 국제적 위기에 대응해 장기보존식품이 주목받는 중이다. 비상식으로만 취급받던 식품이 뛰어난 장기간 보존 능력을 인정받으며 대체 식품으로 떠오른 것. 전 세계적으로 일상식과 비상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을 정도다. 장기보존식품의 이유있는 인기에 대하여. <자료: KATI 농식품수출정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참치캔 승승장구 그야말로 장기보존식품의 전성시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표적인 구호 식품인 참치캔이 전 세계적으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참치캔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5월 부터 참치캔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한 것.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매장에서 고객 한 명이 살 수 있는 참치캔 수량에 제한을 두기에까지 이르렀다. 리서치 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 내 참치캔 및 참치 파우치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29.6% 성장했다. 이처럼 참치캔이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오랫동안 식품을 보존할 수 있는 안정성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 고온에 멸균된 참치캔은 상온에서의 유통기한이 약 7년에 달할 정도로 보존성이 높다. [일본] 더 새롭고 다채롭게…비상식품의 진화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은 일본에서 비상용 식품은 꾸준히 소비되는 식품 중 하나. 코로나19로 비상사태 상황이 지속되면서 장기보존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중에 폭우와 장마 등이 겹치면서 비축 식품에 대한 소비가 극대화됐다. 이에 따라 비상용 식품업체들도 발 빠르게 세태를 변환했다. 기존에는 주로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일반 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상상품 제조업체 오니시식품은 올해 1월~5월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약 2.5배 늘었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 판매가 급증했으며, 주로 즉석밥이나 포장떡, 채소, 음료 등 보관성이 탁월한 가공식품의 매출이 높았다.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밥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채소 반찬 식품의 매출 성장도 도드라진다. 이 밖에도 누룽지, 면류, 과자류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일본의 대표 적인 잡화 전문점 도큐핸즈 방재 코너에는 레토르트 식품, 컵라면, 통조림을 비롯해 상온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가공식품의 무려 100종이나 진열돼 있다. 최근 일본 대형 음료 제조업체에서는 장기보존이 가능한 생수를 선보였다. 최장 6년까지 보관가능한 생수 제품을 출시하면서 방재 식품 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유럽] 락다운이 불러온 냉동식품 전성시대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유럽의 이동제한조치(Lockdown)는 식품 소비 습관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가장 시선을 끄는 점은 판매가 부진했던 냉동식품이 인기 제품군으로 급부상했다는 것. 프랑스에서는 이동제한조치 기간 내내 식사용과 디저트용 냉동식품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수년간 매출이 저조했던 냉동식품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성장률이 반등한 것이다. 위기에 대응하는 ‘사재기’ 소비 성향이 냉동식품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눈에 띄는것은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된 최근까지 냉동식품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영국 또한 다르지 않다. 레스토랑 영업 중단으로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냉동 식재료 구매율이 높아졌다. 한 끼를 먹더라도 레스토랑의 맛을 재연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고품질 식재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식료품 공급 업체 잇수는 퓨전 야채, 치킨 만두 등 레스토랑 메뉴를 구현한 냉동식품으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미국] ‘건강한 홈쿡’ 열풍으로 식료품 매출 증가 미국 식품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식당 내에서 식사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면서 홈쿡이 대세로 떠올랐다. 팬트리에 식품을 채우고 이를 활용해 집에서 요리하는 이들이 증가했고, 소매 식료품점에서는 통조림, 냉동식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 캠벨스프, 크래프트 하인즈 같은 식료품 업체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집에서 ‘건강’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유기농, 친환경 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도 장기보존이 되나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콩지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6월 한국산 돈육가공품의 홍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6.7% 증가해, 약 430만 4,000달러(약 51억 6,000만원)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콩지사는 “장기 보관이 가능한 캔, 통조림 등의 돈육가공품 수요가 많이 증가 했는데, 이는 다른나라 제품에 비해 한국산 돈육가공품이 짠맛과 기름기가 덜해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렇듯 지금 전 세계에서 장기보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필연적으로 대표적인 신선제품인 돼지고기를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일의 중요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육포, 가정 간편식, 돈육통조림 등 가공품이 개발돼 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은 냉동동결건조 등 다양한 방식을 고심하며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이 장기보존식품 대표주자의 자리도 꿰찰 수 있도록 말이다. 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식료품 공급 업체 잇수는 퓨전 야채, 치킨 만두 등 레스토랑 메뉴를 구현한 냉동식품으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보존이 가능한 생수를 선보였다. 최장 6년까지 보관 가능한 생수 제품을 출시하면서 방재 식품 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
|||
목록 | |||
다음게시물 | 다음게시물이 없습니다. [핫이슈]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특별할인행사 성료 | ||
이전게시물 | 이전게시물이 없습니다. [한돈콜라보] 찬바람이 불 땐 '한돈 다릿살 약선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