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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 대구 너랑나랑막창 구미자 대표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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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 대구 너랑나랑막창 구미자 대표


한돈 막창에 담긴 지긋한 정성

‘한 상 잘 먹고 갑니다’


{ ‘맛있게 잘 먹었다’ }
너랑나랑막창(이하 너랑나랑)에서는 오로지 막창만 팔았다. 너랑나랑 구미자 대표는 ‘막창집이니까 막창을 맛있게 드시고 가면 된다’는 생각에 초창기에는 밥도 판매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너랑나랑이 밥, 된장찌개 등을 메뉴에 추가한 것은 고객들의 외식·회식 문화가 실용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서다.
“예전에는 1차·2차·3차가 일반적이었죠. 그런데 이제 고객들은 한 군데서 모두 해결하기를 원해요. 식사 메뉴를 추가한 이유입니다. 트렌드 변화에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랑나랑이 처음부터 국내산 막창만을 사용한 것은 ‘수입산은 무조건 싫다’는 주인장의 까다로운 취향이 반영된 것인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요즘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요즘 고객들은 ‘양’보다 ‘맛’을 중시해요. ‘맛있게 잘 먹었다, 값어치를 하네’라고 평가한 고객은 우리 가게를 또 찾아옵니다.”
‘맛’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무조건 ‘좋은 것’을 써야 하고, 너랑나랑에서 ‘좋은 것’의 기준은 바로 ‘국내산’이다.
“한돈인증점이 되고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이 더 커졌어요. 한돈 이미지가 점점 좋아지면서 이런 신뢰와 믿음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아요.”


{ ‘대접 잘 받았다’ }
너랑나랑에서는 철칙으로 지키는 것들이 있는데, 특히 고객들이 ‘한 상 잘 받고 간다’고 느끼도록 하는 데 온 정성을 다한다. 고객들이 반찬을 더 달라고 하기 전에 알아서 반찬을 채워주고, 또 고객이 좋아했던 반찬을 기억했다가 더 내어 주기도 한다. 물론 손님상을 수시로 오가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고객 중에는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어도, 미안해서 더 달라고 하지 못하는 고객이 적지 않아요. 그럼 고객들은 배가 부르게 드시고 가실 수는 있지만, 한 상 잘 받고 간다고 느끼지는 않을 거예요.”
고객이 가게 문을 나설 때면 반드시 문밖에 나가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 역시 너랑나랑을 찾은 모든 고객이 ‘대접 잘 받고 간다’는 기분좋은 느낌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는 너랑나랑에서는 가게 문을 닫을 때 또 가게 문을 열 때 반드시 청소하는 이유와도 통한다. 테이블, 의자는 물론 닥트 안까지 닦는다.
“여기는 음식 먹는 곳이니까 무조건 청결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고객들이 내내 찜찜함을 느낄 거에요. 물론 힘들어요. 하지만 힘들다고 안 할 것 같으면 장사를 해서는 안 되죠.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요.”
에필로그. 이 인터뷰는 지난 2월 진행이 됐고, 사정상 이제서야 싣게 됐다. 그 기간에 코로나19 확산과 재확산이 이어졌고, 그런 중에도 너랑나랑은 “괜찮다”는 소식을 꾸준히 전했다.
이렇게 한돈인증점 너랑나랑의 탄탄한 기본기는 어려운 시기에 빛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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