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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희생농가 1년 3개월만에 돼지 재입식 시작 정부 기준보다 스스로 더 높은 기준 완비했다

작성일 2020-12-18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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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희생농가 1년 3개월만에 돼지 재입식 시작
정부 기준보다 스스로 더 높은 기준 완비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살처분·수매 양돈농가의 재입식이 시작된 가운데, 재입식 농가들은 강화된 차단방역을 준수해 ASF 재발을 막겠다는 강한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15개월만인 지난 11월 25일부터, 살처분·수매 양돈농가의 돼지 입식이 개시됐다. 이번에 재입식이 진행된 농가는 모두 정부가 정한 8가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모두 갖췄으며, 바이러스 검사, 환경 검사, 시설 검사 등의 사전 검사도 모두 마쳤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청·대한한돈협회 북부지역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합동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재입식을 위한 방역시설 기준을 준비하고 농가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재입식 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자발적으로 방역시설을 법적기준 보다 한 단계 높여 완비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외부울타리 경계에 설치한 외부 방역실에 탈의실·샤워시설·세탁시설 등을 구비해 두고 농장 출입자가 외부 의복과 신발을 탈의하고 샤워를 한 후에 내부용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도록 하는, 3단계 차단구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재입식 농가에서는 야생동물의 농장 침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윤형·망형 대신 밀폐형 강판도 설치했으며, 내부울타리를 외부울타리 설치 기준에 준하는 1.5m 이상 높이로 쳤다. 내부방역실에 60cm 높이의 차단벽과 손소독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작업자들이 대인 및 신발 소독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한 부분도 눈에 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재입식 농가들에 원활하게 어미돼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월 23일 전국 지부에 문서를 보내 입식 지역 외 농가들은 한시적으로 어미돼지 입식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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