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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SF 권역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21-02-17 조회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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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SF 권역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ASF 권역화 추진 방침 개선 필요”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월 27일 정부의 ASF
방역 권역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
회를 추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정부의 ASF 권역화 추진
은 비과학적인 대책이며, 아울러 이는 한돈 생태계를 마
비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정현규 원장은 “ASF 권역화
방역 추진은 집돼지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의 비상 상
황에서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권역화 조치
보다는 농장 울타리 설치, 농장 주변 산과 하천 내 멧돼
지 제로화 등으로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
다”라고 주장했다.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는 “ASF는 치명률은 높지만, 전
염성은 낮다”라며 “이번 권역화 추진은 그야말로 전형
적인 탁상행정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생멧
돼지 감축이 전제되지 않는 한 한국은 사실상 ASF 상재
화 단계로 진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
다.
서울대학교 이성민 교수는 “발병이 지속하는 주된 이유
는 멧돼지 및 수렵을 모르는 사람이 정책을 추진한 결
과”라고 비꼬며 “효과 없고 부실하게 설치된 광역 울타
리 대신 양돈농가 주변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더 효과
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태식 회장은 “정부가 1년 동안 멧돼지를 잡으려다 실
패하니 이제 권역화로 농가를 잡을 태세”라며 “ASF 남
하에 따른 전국 양돈장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야생멧돼지와 일반농가를 분리한 방역으로, 정부의 방
역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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