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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자가 전년 1월 대비 25% 상승…산지가격은 급락

작성일 2021-02-17 조회수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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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자가 전년 1월 대비 25% 상승…산지가격은 급락
부위별 소비 불균형에 따른 가격 왜곡 심화…저지방 부위 활성화에 사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정작 산지가격은 폭락해 한돈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kg당 평균 21,13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기준)으로 16,900원이었던 전년 1월 대비 25% 상승했다. 하지만 산지가격은 kg당 3,664원(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으로, 생산원가인 4,200원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현상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왜곡 현상은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불균형에 따른 것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또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된 후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등심, 다릿살 등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가 저조해 재고가 쌓이며 이것이 산지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 소비 감소로 저지방 부위의 적체 현상은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저지방 부위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수요가 많은 구이용 부위에만 높은 소비자 가격이 형성됨에 따라 한돈에 대한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한돈농가들의 깊은 시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가격 왜곡 현상을 해소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연구용역,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저지방 부위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해내는 동시에 식육가공품 개발, 뒷심(뒷다리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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