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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국산 돼지고기 "반사 매출"로 판매량 증가-다

작성일 1999-06-30 조회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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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오염 파동으로 동반 하락했던 국산 돼지고기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백화점 등 대형 매장에서는 판매량이 파동 이전으로 원상 회복되었다. 특히 대형 백화점에서는 수입산 돼지고기는 거의 판매되지 않는 반면, 브랜드육을 중심으로 국산 돼지고기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양극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으로 대형 백화점 등 유통업체와 패스트푸드점, 돼지고기 전문 츰식점 등이 국산 돼지고기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 분당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프라자 분당점의 경우 이달초 다이옥신 오염 파동 직후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액이 평소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하루 4백만-5백만원선 이었으나, 6월 4째주 들어서는 8백만-1천만원선으로 급증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분당점도 하루 3백만-4백만원으로 떨어졌던 국산 돼지고기 맬출액이 최근에는 6백만-7백만원을 기록, 다이옥신 파동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일반 정육점과 식당에서는 아직도 돼지고기 판매량이 파동 이전보다 10-20% 감소한 상태로 소비가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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