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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경제위기로 돼지고기 수출 악영향

작성일 1998-10-20 조회수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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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8월 중순에 발표한 러시아의 루블화 하락에 의한 경제위기에 따라, 앞 으로 농축산물시장에 악영향이 미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근년에 유럽연합의 축산물 역외 수출중 러시아에 대한 비중이 커져왔고, 97년도 농산물 수출액은 54억ECU(약 8천4백억원)에 달했다.
유럽연합의 러시아에 대한 축산물 수출은 쇠고기가 35만4천톤, 돼지고기 34만1천톤, 닭고기 29만3 천톤으로, 역외 수출에서 점하는 러시아의 비율은 쇠고기 44%, 돼지고기 32%, 닭고기 29%에 달 한다. 이번 경제위기 영향이 큰 것은 식육으로 보이지만, 특히 돼지고기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의 돼지고기 수급은, 96년의 광우병 영향에 따른 수요 증가 및 네덜란드 등에서 대량 발 생한 돼지콜레라의 영향에 따라, 유럽연합 가맹국의 주요 생산국에서 증산이 계속되어온 결과 시 장가격이 급격히 하락해서 기록적인 저가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돼지콜레라를 종식한 네덜란드 의 출하재개에 따라 공급량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수급대책이 시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가 되고 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98년 8월부터 돼지고기 수출 보조금의 인상조치가 실시되고, 영국 등에서는 모돈의 도태 등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일부 가맹국에서는 민간재고 조성 조치의 도입과 돼지고기 수출 보조금의 인 상 등 추가적인 시장 개선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유럽연합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러시아의 상황에 대해 관망자세를 취하고 있고, 지원조치도 91년부 터 실시하고 있는 기술적인 조치에 의한 범위내에서 행한다고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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